새끼 고양이 키우는법, 아기고양이 잘 키우는 방법, 눈뜨는 시기, 먹이, 배변유도, 양치 등 종합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새끼 고양이 키우는법
새끼 고양이 키우는 방법에는 배변 모래정하기, 목욕하기, 어린고양이 사료먹는시기, 새끼고양이 눈뜨는 시기에서부터 우유를 먹여도 되는지 배변유도는 어떻게 하는지 전반적인 새끼고양이 키우는 법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명 순서는 눈을 뜨지 않은 고양이에서부터 고양이 분양을 받은 직후 집에서 키우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끼 고양이 눈뜨는 시기
새끼 고양이 냥줍을 하신 분들은 우연찮게 고양이를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내 주먹보다도 작은 새끼 고양이가 눈뜨는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가 눈뜨는 시기는 대략 생후 1주령에서 2주령 사이이며, 대부분은 평균적으로 10일 이내에 눈을 뜨게 됩니다. 눈을 뜨기 전에는 원래 어미 고양이가 그루밍을 못하는 새끼 고양이의 감겨져 있는 눈 주변과 피부 털을 다듬어 주지만, 만약 냥줍으로 새끼 고양이를 키우게 된다면 어미 고양이의 역할을 사람이 대신 해주지 못한다면 피부병과 더불어 청결하지 못한 눈 주변으로 인해 고양이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 키우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걸 먹여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겠죠.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새끼고양이 우유
새끼 고양이에게 사람이 마시는 우유나 고양이 초유를 공급해줘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냥줍으로 눈을 뜨기 전의 아이라면 사람이 먹는 우유는 반드시 피해야할 고양이 주면안되는 것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새끼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우유를 공급한다면 설사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우유 안에 포함된 락토오즈라는 과당을 분해할 수 있는 락툴로오즈(Lactulose)라는 성분이 없기 때문에 사람 우유를 먹으면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끼 고양이 냥줍을 통해 길고양이 새끼 신고 후 갈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키우시는 분들은 반드시 반려동물 전용의 고양이 초유를 구매하셔서 공급하셔야 합니다.
초유를 먹이는 양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새끼고양이의 배가 불룩해질 때까지 계속해서 공급해주셔야 하며, 먹고 난 이후에는 어미가 그루밍을 통해 오줌과 변을 유도하듯이 물티슈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생식기와 항문 주변을 톡톡톡 가볍게 자극을 한다면 새끼고양이가 오줌과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생후 1~2주령까지는 초유만을 먹이시되, 그 이후에는 초유와 분유를 함께 섞여 공급하셔야 합니다. 새끼고양이 키우는법을 잘 모르시는 초보분들께서 흔히 하는 실수는 분유를 공급하실 때 지나치게 분유량을 많이 공급하신다는 점입니다.
물보다 분유량이 너무 많다면 새끼고양이 배변유도시 변을 잘 못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물과 분유량은 3:1 ~ 5:1의 희석배율을 지켜 공급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끼고양이 사료먹는시기
아기고양이 사료먹는시기는 고양이 이유식 시기인 4주령이 지난 이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고양이 새끼 젖떼는 시기가 바로 새끼 고양이 이빨 나는 시기인 4주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끼고양이가 건사료를 먹기 시작하려고 한다면 이빨이 나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이때 고양이 먹이로는 습식사료인 캔이 아닌 딱딱한 건사료를 공급하셔야 합니다.
아기고양이 먹이로는 아무 브랜드의 새끼고양이용으로 나온 사료면 적합하며, 새끼고양이 먹이 횟수는 제한급여를 하는 강아지와는 달리 풍족하게 자율급식을 하시면 됩니다. 새끼고양이가 만약 건사료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면 새끼고양이 우유를 건사료에 뿌려 사료를 먹도록 유도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새끼고양이 키우는 방법 중 잘못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사람이 먹는 참치캔이라던지 생선을 주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자칫 어린고양이 눈병이나 눈이 실명할 수 있는 위험한 부분이므로 건사료에 섞어주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화장실 모래
고양이 화장실 모래로는 두부모래, 벤토나이트 응고형모래, 우드펠릿 등이 대표적으로 존재합니다. 아무리 새끼고양이라 할지라도 후각이 매우 예민한 고양이의 특성상 화장실 모래 추천으로는 무색, 무향, 무취가 기본적으로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모래는 어떤 것이라도 좋겠지만 만약 한가지 종류를 선택하셨다면 계속해서 종류를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자칫 어미로부터 화장실을 이용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새끼고양이의 경우 화장실 모래 종류를 너무 자주 바꿔버리면 혼란스러움에 이불이나 푹신한 침구류 등에 배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화장실 모래는 종류를 한가지로 고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사인 제 경험상 고양이 두부모래의 경우 먼지날림이 적어 눈곱이 많이 안생기는 장점이 있는 반면 두부모래의 특성상 자주 화장실을 갈아주지 않으면 고양이 청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응고형모래의 경우 배변을 본 곳이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지저분해지지 않고 자주 화장실을 갈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화장실을 이용할 때 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날려서 고양이 눈곱이 많이 끼고 자칫 눈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새끼 고양이 키우는 방법 중 고양이 눈병의 경우 새끼고양이 그루밍을 제대로 할 수 있는 6개월령쯤이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며, 이는 어린고양이 시기에는 눈 주변을 집사가 케어해주시는게 고양이 눈병 예방에 좋습니다.
고양이 깨무는 버릇
눈도 뜨고, 이곳 저곳 탐색적인 호기심이 많은 새끼고양이의 경우 혼자서 잘 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고양이가 손을 깨무는 이유는 모르지만 손가락과 발가락 등을 공격하여 깨무는 버릇을 고치기를 결심하는 집사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양이가 깨무는 이유로는 특히 손가락과 발가락을 많이 깨무는데 움직이는 것에 대한 호기심에 깨무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기는 하지만, 새끼고양이 이빨 나는 시기인 4주령을 지나 고양이 이빨갈이 시기인 6개월에서 10개월령 사이까지는 유치가 매우 간지러워 깨무는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고양이 양치 시기라고도 볼 수 있으며, 새끼 고양이 키우는법과 건강하게 키우고자 한다면 집사는 많이 깨물고 놀 때에 고양이 칫솔과 치약을 이용하여 이것에 익숙해지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어린 시기에 양치교육이 잘 안되어진다면 평생 양치를 하기가 힘들어지고 결국 고양이 치아흡수성병변, 만성치은구내염 등의 이유로 입냄새가 나서 고양이 전발치라는 무시무시한 선택을 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깨무는 버릇의 경우 고양이 이빨갈이를 하는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소가 될 수 있으므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주거나 또 혼을 내시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깨물고 싶어서 깨무는게 아니라 고양이 이빨이 간지러워서 그런 것이니깐요.
오늘은 새끼고양이 키우는 법 중 아기고양이 눈뜨는 시기, 우유 등 먹이, 새끼고양이 배변유도방법, 고양이 화장실 모래 추천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궁금하신 점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