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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키우는 방법
고슴도치 분양 후 애완 고슴도치 키우기를 위한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슴도치 수명은 어떻게 되는지, 고슴도치 먹이종류는 어떤지, 고슴도치 먹이 공급과 훈련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슴도치 수명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 고슴도치 수명은 평균 3~5년 정도로 매우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으로 고슴도치 수명에 대해 검색을 해보신다면 보통 10년 정도가 고슴도치 수명이라고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정확하게 애완용 고슴도치가 아닌 야생 고슴도치로서 야외 생활을 하는 경우를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고슴도치 수명은 왜 이렇게 2배 이상이나 2배 가까이 야생이나 가정 애완용 고슴도치냐에 따라 차이가 날까요? 그것은 바로 고슴도치 먹이 차이에 대한 부분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언뜻 잘못 생각을 한다면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 고슴도치 수명의 경우 영양학적으로 많이 챙겨줄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영양분을 골고루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에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이 정말 수월하고, 그것에 따라 고슴도치 수명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야생 고슴도치의 경우 식충목과에 속하는 고슴도치의 분류학적 특성상 야생에 있는 벌레와 여러 가지 곤충들을 섭취하고 다양한 음식물을 섭취하며 자라게 됩니다.
이말인 즉슨 야생 고슴도치의 경우 아프리카 고슴도치와 유럽 고슴도치 등 고슴도치 품종과 애완 고슴도치 종류와 달리 정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를 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나 건조밀웜과 생밀웜 등의 고슴도치 먹이로 나온 인공적인 고슴도치 간식과 먹이종류를 먹지 않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 고슴도치 먹이종류 또한 야생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한다면 고슴도치 수명이 5년이 아닌 5~10년 이상 살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맞습니다.
그렇다면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에서 우리는 고슴도치 키우기를 잘 하여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슴도치 먹이종류와 고슴도치 간식들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슴도치 먹이
고슴도치 먹이는 크게 분류를 해보자고 한다면 주식용과 간식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파트에서는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 중 건강하게 고슴도치 키우기를 위한 고슴도치 먹이종류 선별 방식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식용 고슴도치 먹이로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공급하시고 있는 사료 종류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고슴도치 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상품들도 다양하게 있지만 일본, 미국, 호주 등 외국 계열에서 나온 고슴도치 사료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 먹이의 경우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로는 닭고기 원료가 주 원료가 되며, 이는 기호성 측면에서 고슴도치 전용 사료보다는 일반적으로 선호되는게 고양이용 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가 고양이 사료를 먹으면 안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고양이 전용 사료는 고슴도치 먹이로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 전용사료의 성분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며, 고슴도치 아이들이 꼭 먹어줘야 하는 필수적인 비타민인 타우린과 비타민 B와 같은 성분들이 고양이 사료에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만약 고슴도치 전용사료이든 고양이 사료이든 고슴도치 먹이로서 사료 공급을 한다고 한다면 반드시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단백질 성분인 야생 곤충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서의 야생 고슴도치 먹이이자 애완 고슴도치 간식과도 같은 의미로서의 먹이로서는 흔히 공급하는 건조밀웜과 생밀웜 외에도 달팽이, 메뚜기, 귀뚜라미, 번데기 등이 존재합니다.
사실 야생 고슴도치의 경우 이런 곤충류를 주식용으로 이용하기는 하는데 이는 필수적으로 고슴도치 분양 후 공급해주셔야 하는 성분이 맞기는 하지만 애완 고슴도치의 주식용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면 간식인 밀웜이나 메뚜기와 같은 성분은 식이 제한을 해주시는게 추천됩니다.
왜냐하면 사료에도 풍부한 단백질 성분이 포함되어져 있는데, 만약 추가적으로 고슴도치 밀웜과 같은 간식을 지나치게 공급을 해준다면 과다한 단백질의 섭취로 인해 고슴도치 녹변과 변비, 영양학적으로 불균형적인 섭취로 인해 고슴도치 수명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고슴도치 간식 중에 제일 선호하고 제일 많이 알려진 밀웜은 고슴도치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의 하나로서 균형잡힌 고슴도치 밀웜 급여는 일주일에 3일정도, 한번 공급할 때 5마리 이하로 공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밀웜의 경우 정기적으로 급여하신다고 한다면 생밀웜이든 건조밀웜이든지에 상관없이 기생충약을 복용해주시는게 추천됩니다. 왜냐하면 밀웜 내부에는 기생충들이 감염되어져 있을 위험이 있어서 이는 고슴도치 분변을 치우는 주인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슴도치 간식으로 귀뚜라미를 급여하시는 경우에는 귀뚜라미의 몸체에는 가시 같이 날카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고슴도치 구강 내부에 상처를 낼 수 있어서 귀뚜라미의 날카로운 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급여를 하시거나 잘게 잘라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고슴도치 키우기의 영양 급여 측면에서 중요한 면이 있습니다. 고슴도치 먹이 중 사료와 간식 외적으로 챙겨주셔야 하는게 바로 비타민과 섬유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생 고슴도치의 경우에는 야외에서 떨어진 과일이나 무르익은 채소와 같은 섬유질을 스스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용 고슴도치 먹이의 경우 스스로 먹을 수가 없기에 주인이 챙겨주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고슴도치에게 안전한 챙겨줄 수 있는 과일 같은 경우에는 물이 많은 과일 종류인 메론과 수박, 오이, 배와 같은 수분 함유가 많은 야채나 채소, 과일 종류를 소량씩 줘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간혹 고슴도치 녹변이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처음부터 무리해서 주지는 않는게 좋으며 반드시 소량씩 줘보시고 이상이 나타나는지를 봐가면서 급여를 해주셔야 합니다.
비타민과 칼슘과 같은 야채, 채소, 과일의 경우 매일 급여를 해주시는 것 보다는 1~2주일에 한번 정도 급여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고슴도치 키우는 방법 중 고슴도치 먹이와 사료, 간식, 과일 등의 영양적인 부분에서의 고슴도치 키우기 초보에서 챙겨주셔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고슴도치 수명까지 잘 살 수 있도록 고슴도치 키우기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께서 읽어보시고 내 애완 고슴도치 수명이 10년 이상 살 수 있도록 균형잡힌 고슴도치 먹이 배려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