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환율의 사전적/경제적 의미, 미국 금리인하와의 환율 관계 정리
오늘은 1달러 환율이 과연 우리가 실생활을 하는데 어떤 의미를 지니며, 또 어떻게 활용해야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관점에서 알짜 정보를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의 사전적 의미
환율이란 기준이 되는 한 국가의 화폐와 타 국가 화폐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즉, 2020년 3월 4일 현재 달러 환율 1,183원은 대한민국 화폐 1,183원으로 미국화폐 1달러를 교환할 수 있다라는 의미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엔화(JPY)는 일본화폐, 유로(EUR)는 유럽 화폐의 대한민국 화폐와의 교환비율을 나타냅니다.
1달러 환율의 경제적 의미
환율의 사전적 의미에 담긴 1달러 환율의 뜻은 재테크인 환테크와고도 연계가 되며, 그 외 국내 경제가 발전, 쇠퇴의 과정을 거치는 부분에까지 널리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경제적 의미로서의 1달러 환율의 뜻은 세계의 기축통화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경제 강국 미국과의 화폐가치의 비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미국이 국내외의 전체적인 시장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1달러 환율이 상승하느냐 하락하느냐는 국내 시장의 경제적 흐름을 확정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자경제학] 주식 재테크를 위한 '환율 개념'에 대해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위의 링크에서 왜 환율변동이 국내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유발하고, 시장을 마비 혹은 성장시키는지에 대해 아주 상세히 이해하기 쉽도록 적어두었으니 위 링크를 꼭 참조해보시면 이제까지 명쾌하지 못했던 환율의 경제적 의미에 대해 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으실거라 장담드립니다.
미국 기준금리인하와 환율과의 관계
어제인 3월3일 미국의 파월 의장이 발표한 기준금리를 무려 0.5%나 인하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는데, 환율에는 과연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미국시장으로 몰리던 전세계적인 돈이 미국을 빠져나와 더 높은 금리(=돈에 대한 사용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로 이동하게 됩니다. 즉, 미국금리가 인하되면 국내로 유입되는 달러가 늘어나게 되며(달러 약세), 많아진 달러로 인해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물론 금리와 환율이 반비례관계에 있기는 하지만 금리 영향만으로 이렇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경우 이렇게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인하한데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강타에 이어 다우지수가 사상최대의 낙폭인 4% 이상 하락을 기록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과감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벌써 2번째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시장의 불안감이 공포에 휩싸여 경제에 큰 불황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이 상황에 0.25% 하락이 아닌 0.5%포인트 금리 인하정책은 얼마나 사태가 현재 심각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의 인하가 과연 국내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지만, 단기적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가 되어 외국 자본들이 많이 유입되어 1900선으로 치닫는 국내 코스피시장을 어느정도 견고히 다져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2020년 강타한 경제위기의 주범,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백신이 개발되어 마무리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