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토시키기 (구토유발제, 토하게 하는 법, 과산화수소 말고 좋은 방법 사용합시다!)
강아지 구토시키기
강아지 구토시키기를 위해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인 초콜릿, 견과류, 포도, 식물 등을 먹어서 강아지 구토유발제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블로그 포스팅에서 강아지에게 과산화수소를 먹여서 구토시키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과산화수소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구토유발제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구토유도의 원리를 말씀드리자면 입을 통해 급여된 과산화수소가 위 벽을 헐게 만들고, 위 내 미란과 궤양을 유발시켜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구토를 유도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먹으면 안되는 물질을 먹은 강아지가 구토하는건 참 다행이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 위 벽에 헐고 속이 쓰리고, 위 내부에 위치한 위산에 의해 손상을 더 가속화시켜 말 못하는 강아지의 위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으로 저는 강아지 구토시키기에서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구토유발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과산화수소 말고 강아지 구토시키기에 적합한 제재는 없을까요?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토하게 하는 법
강아지 토하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정에서 비상사태에 할 수 있는 강아지 응급조치로서 토하게 하는 법은 아주 짜운 정도의 과포화 소금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아주 적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강아지 구토시키기에 앞서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은지 얼마나 지났는지를 우선 파악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고체류가 아닌 액체형의 물질을 먹은 경우에는 바로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방문하셔야 하며, 고체류나 끈적이는 액상의 경우 적어도 섭취 2시간까지는 위에 머물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금물을 이용하여 구토유발제를 시도해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방법은 따뜻한 물에 소금을 녹이실 수 있는 만큼 녹이신 다음 (직접 맛을 보셨을 때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농도) 스푼이나 기타 먹일 수 있는 총 방법을 동원해 강아지에게 먹여주는 방법입니다.
먹이는 양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5kg 이하의 강아지는 20~30cc, 그 이상은 50cc 정도의 양을 시도해보다보면 자연스레 구토를 하게 됩니다.
소금물을 이용한 구토유도 방법의 원리는 소금물 안에 포함이 되어져 있는 나트륨과 염소이온이 위 벽에 있는 화학수용체와의 반응을 통해 생체역학적인 반응을 통한 구토유도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너무 짠 염분으로 인해 신장이나 체내에는 그닥 좋은 방법은 아니기는 하지만, 아이가 사망할 수도 있는 물질을 먹거나 구토시키기가 필요한 응급상황의 경우에는 위벽을 지나치게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구토유발제 방법이 아닌 효율적인 방법이 바로 '소금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구토유발을 시키는 방법 중 시도해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 '소금물'을 이용한 구토유발제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만약 심각성이 있는 정도나 위중할 정도의 강아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시는게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나 댓글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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